이탈리아 신발업, 유럽련합에 서한 보내 로씨야제재 전제가 있어야

　　이탈리아 신발 산업최근 유럽연합 외교정책 수석대표에게 편지를 보냈다.서한은 EU와 러시아의 관계 악화로 이탈리아 신발의 러시아 수출이 5분의 1로 줄었다며 EU가 어떤 새로운 제재를 가하기 전에 경제적 영향을 먼저 고려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문제로 유럽련합은 로씨야에 대해 여러가지 경제제재를 실시하였고 로씨야도 이에 질세라 거꾸로 유럽련합에 대해 일부 수입금지령을 실시하였는데 특히 식품에 대한 수입이다.

양측이 제재를 제기할 때 신발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탈리아 신발의 러시아 수출은 여전히 타격을 받고 있다.러시아 소비자들은 자국 통화가치 하락에 직면해 옷을 아끼고 음식을 줄여야 했고, 비싼 수입품에 대한 관심도 줄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신발업 협회멤버로는 유명 명품 브랜드 필라그모어와 Tod's가 있다.클레토 사그리판티 회장은 협회가 EU의 정치적 입장을 지지하지만 EU가 이 위기가 유럽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에는 현재 6000개의 신발 기업이 있으며 고용 인원은 8만 명이다.일반적으로 소형의 신발기업은 주로 취업자원이 비교적 적은 지역에 분포되여있다.

2013년 러시아는 이탈리아 신발업계 5위의 수출시장으로 프랑스, 독일, 미국, 스위스에 이어 3위에 그쳤다.그러나 사실 앞서 말한 이들 국가도 이탈리아 신발의 러시아 수출의 중간 지점이다.

올해 상반기, 이탈리아신발 출구러시아의 수는 17.5%, 총액은 21.4% 하락했다.2013년 이탈리아 신발 수출 러시아 총액은 약 8억 달러로 알려졌다